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돈 4만원으로 마음의 평온을 되찾다

제가 살고 있는 곳은 타운하우스입니다. 

타운하우스는 단독주택처럼 자신만의 앞마당을 가지고 싶지만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집입니다. 처음에 들어올때는 사람들이 입주하기 전이라서 문제가 있는 지 몰랐습니다. 단순히 복층에 앞마당과 뒷마당을 쓸 수 있어 이웃과 벽을 공유한다는 점을 깊히 생각하지 않았습니다. 하지만 2년 동안 살면서 많은 사람들이 입주했고 벽을 공유하는 스트레스를 받게 되었습니다.

 

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두가지입니다. 첫번째로는 소음입니다. 자려고 누우면 옆집에서 대화하는 소리까지 들립니다. 심지어 무슨말을 하는지 들리기도 합니다. 옆집에서 도마질을 하면 도마소리가 들리고 믹서기를 사용하면 그 소리까지 듭입니다. 심지어 화장실 물내리는 소리도 들리죠. 명절에 사람들 방문이 늘면 소리가 더 커집니다. 

 

두번째는 담배냄새 입니다. 저도 흡연자 이기는 하지만 옆집에서 날아들어오는 담배냄새는 저 역시 좋지가 않습니다. 그러다 보니 저 역시 피해를 줄까 담배를 피우지 못합니다. 동네 특성상 대문 밖으로 나가서 담배를 피워도 눈치가 보입니다. 그래서 최근에는 돈 4만원짜리 전자담배를 구매했습니다.

 

그리고 더이상 눈치를 보지 않고 방에서 담배를 피웁니다. 세상이 편해졌고 스트레스가 사라졌습니다. 이렇게 편한것을 왜 진작에 이생각을 하지 못했는지 모르겠습니다. 담배는 몸에 나쁘다고 하지만 저 처럼 집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는 필수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. 여기서 이사를 가면 작은 집이라도 벽을 공유하지 않는 집에서 살고 싶습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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